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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청결만 잘해도 당뇨병 예방…가글하면 혈당↓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당뇨병 상태와 구강 건강이 직결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한 결과 특정 박테리아가 크게 줄어든 데서 더 나아가 혈당수치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서 주기적인 스케일링, 가글 등의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당뇨병 상태와 구강 건강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 일본구강 및 전신과학공동연구실 소속 사야 마타요시 등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구강청결제가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2월호에 게재됐다(doi.org/10.1038/s41598-024-53213-x).치주염은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면 치주 병원균을 억제해 치주염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구강 건강의 호전이 전신 상태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글 시행 후 박테리아의 존재비 및 다양성의 변화, 혈당의 변화를 살피는 임상을 진행했다.1년 동안 173명의 환자로부터 매달 또는 격월로 침과 혈액 샘플을 채취해 박테리아 종의 존재 여부 및 혈액 샘플로 혈당 조절의 지표로 HbA1c 수치를 측정했다.임상 개시 후 첫 6개월 동안 환자들은 물로 가글을 하고 이어 6개월 동안은 소독용 구강 청결제로 가글을 했다. 가글은 광범위한 살균 작용을 하는 클로르헥시딘 성분을 사용했다.분석 결과 구강 청결제 사용은 피르미큐테스(Firmicutes)와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의 존재비를 크게 증가시켰고,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TM7, SR1 및 푸소박테리아(Fusobacteria)는 감소시켜 침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의 변화를 촉발했다.물로 가글했을 때와 구강 청결제로 가글했을 때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물에서는 혈당의 변화가 없었지만 구강 청결제 사용 시 혈당이 떨어졌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청결제가 HbA1c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첫 연구"라며 "물과 달리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HbA1c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서 구강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2024-02-16 14:11:59학술

감염관리 난제 원내 획득 폐렴 의외의 곳에 '열쇠' 있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병원에서 하루 두번 규칙적으로 양치를 하는 것만으로 원내 획득 폐렴과 중환자실 입원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치 장려 프로토콜 등을 개발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양치질 만으로 원내 획득 폐렴을 3분의 1이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으로 18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는 입원 환자의 양치가 폐렴 발생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10.1001/jamaininternmed.2023.6638).현재 원내 획득 폐렴은 환자의 급격한 악화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말 그대로 입원 기간 중 박테리아의 감염으로 폐렴이 일어나는 경우를 뜻한다.상당수 입원 환자들이 면역력이 낮아져 있다는 점에서 원내 획득 폐렴이 확산될 경우 병원 전체가 크게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 상황.이로 인해 원내 획득 폐렴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병원의 감염 관리의 핵심으로 부상한 것도 사실이다.브링험 여성병원 마이클(Michael Klompas) 교수가 양치와 이에 대한 연관성 연구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구강 건강이 원내 폐렴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27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5개 무작위 임상 시험을 통해 양치가 원내 획득 폐렴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두번 양치를 하는 것만으로 원내 획득 폐렴 위험을 33%나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이렇게 양치를 진행할 경우 중환자실에서 사망할 위험도 19%에 감소했다.아울러 기계 환기를 받는 환자의 경우 이에 대한 부착 기간이 1.2일 줄었고 중환자실 입원 기간도 평균적으로 1.78일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마이클 교수는 "너무나 저렴한 도구를 통해 병원내 감염 관리의 가장 큰 난제인 원내 획득 폐렴을 줄일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라며 "새로운 기기나 약물 대신 양치와 같은 간단한 일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를 기반으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인 양치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9 11:57:19학술

구강보건의 날 맞은 치과계…복지부도 5년 구강사업계획 발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날 해당 행사를 후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기념행사도 병행됐다.9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5년 간 구강 정책 방향과 과제가 담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공개했다.제77회 구강보건의날 기념행사 현장구체적인 내용은 구강질환·전신질환 통합관리,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특성별 관리, 자연치아 보존, 장애인·노인 등 거동불편자 구강 관리 등이다.또 초고령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제시하고 ▲사전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 ▲치의학 의료기술 및 산업 도약기반 마련 등 3대 중점목표 및 10대 핵심 세부과제를 공개했다. 기념식에선 그동안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같은 날 전국 시·도치과의사회 단합 행사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다. 지역 주민을 위한 구강건강 인식 개선 교육 및 공모전, 건치 선발대회, 기념식 등의 행사도 이뤄졌다.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의 날 대국민 홍보캠페인 현장특히 치협은 한국은행 분수 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해당 캠페인엔 치협을 포함해 8개 유관단체가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선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국민에게 소정의 구강관리 용품이 제공됐다. 어린이·노인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도 진행됐으며, 구강관리법 교육 및 틀니제작 시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한 검진·상담도 이뤄졌다.치협 박태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계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국민 구강건강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구강건강 실천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치과의료인과 국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날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06-09 19:18:51병·의원

치협, 세계치의연맹과 세계 구강건강 증진 협력 약속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가 세계치과의사연맹와 치의학계 발전 및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의 주최로 열린 SIDEX2022 참석차 방한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이산 벤야햐(Prof. Ihsane Ben Yahya) 회장과 지난달 2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출신인 벤야햐 회장은 아프리카계 처음으로 FDI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대한치과의사회, 세계치과의사연맹 간담회 현장간담회에는 강정훈 총무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이지나 FDI Women Dentists Worldwide(WDW) 부회장, 나승목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치협 박태근 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로 인한 치과의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치의학계 발전을 위한 FDI와의 협력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현재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치과의사의 희생을 담보로 돌아가고 있다. 한국의 치과의사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몇 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 대면 교류가 제한됐기에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치협은 늘 FDI의 친구이자 조력자로서 치의학계 발전에 노력해 왔다. FDI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최적의 구강 건강에 발맞춰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FDI 벤야햐 회장은 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치협에 축하 인사를 보내는 한편, 한국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및 1인1개소법에 관심을 보였다.그는 "공공의료보험 제도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측면이 있다. 모로코는 치과 진료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국민이 양질의 치료를 제때 받는 것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또 불법 치과가 정상적인 치과보다 많고, 규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모로코에도 한국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FDI는 구강 건강을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고, WHO도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보건 시스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공식 원칙을 수립하는 중"이라며 "구강 건강 없이는 건강도 일도 삶의 질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2-06-03 11:38:24병·의원

각자도생의 길에서 – 코로나 위기탈출 넘버원

메디칼타임즈=강윤희 위원 정부의 방역정책이 충분한 준비 없이 완화 일변도가 되면서 위중증 대비 사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델타 때는 일일 위중증 100명당 약 2명이 사망했다면, 오미크론 상황에서는 일일 위중증 100명당 1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고 점점 증가하고 있다. 즉, 위중증 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이다. 오미크론 대군이 몰려와서 퇴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퇴각도 전략이 있어야 되거늘 정부의 무전략에 한숨만 나올 뿐이다. 이에 필자는 국민들의 각자도생의 길에서 코로나 위기탈출 넘버원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전 칼럼들에서 대부분 언급했던 내용들이고 접종 미완료자인 필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다.먼저 확진자수에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위중증 대비 사망자수를 유심히 보기 바란다. 그러면 위중증 관리가 되고 있는지, 혹 내가 위중증이 됐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위중증자 대비 사망자가 20% 이상으로 위중증으로 가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즉, 위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고연령군, 코로나 고위험군이면서 접종 미완료자들 등은 위중증 대비 사망률이 높은 이 기간 스스로를 위해 아래의 내용들을 실천해보자.첫째, 자발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이제 날씨도 풀리니,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밥도 먹고 싶고, 공연도 보고 싶고, 그럴 것이다. 그러나 위중증자가 1000명 미만, 위중중자 대비 사망자가 적어도 5% 미만으로 유지될 때까지 자제하기 바란다. 가족 중에 고위험군이 있다면 가족들은 그 고위험군 환자를 위해 이 기간 함께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거리두기란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 1미터 이내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가능한 만들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둘째,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1미터 이내 환경에서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코로나가 발생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없다. 실외에서는 가만히 앉아 옆사람과 침튀기면서 응원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마스크를 써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기차나 버스를 탈 때, 지하철을 탈 때, 사람들이 밀접한 식당을 들어갈 때, 영화를 보러 들어갈 때, 사람들과 대화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 국내 질병청 지침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이 없다. 그러므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기 바란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은 1미터 이내에서 사람들을 접촉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1미터 이내에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게 되는 상황,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탈 때 등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셋째, 필자가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구강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으로 들어올 때 가장 집중 분포하는 곳이 혀이다. 또 잇몸에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 대비 위중증률, 사망률이 80% 이상 높았다. 그러므로 구강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하루 세번 양치질을 잘 하고, 양치질을 할 때에는 혀와 잇몸도 부드럽게 잘 닦아 주기 바란다. 사놓고 묵혀 놓은 구강세정기가 있다면 이 때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넷째, 집과 일하는 곳의 환기를 잘 하도록 하자. 미세먼지가 나쁨이더라고 환기를 오전, 오후 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에는 더 오래도록 환기를 해주자.다섯째, 폐를 펴주는 연습을 해보자. 코로나로 인한 폐질환의 부검 소견에 따르면 마치 폐가 물에 젖은 것같이 무거워지거나 또는 섬유화가 돼 딱딱해지는 병태생리를 보인다고 한다. 그러므로 폐에 공기를 깊이 들여보내주는 것은 이런 병태생리에 저항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폐를 펴주는 데에는 운동이 가장 좋겠지만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소위 숨쉬기 운동을 해보자. 코로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고 천천히 내쉬어 보자. 또 배를 깔고 누워서(prone position) 심호흡 하는 연습도 해보자. 이는 코로나 감염시에도 아주 유용한 호흡 재활이니 꼭 실천해보기 바란다.여섯번째, 코로나 감염에 대비해 진통소염제와 가글을 구비해 두도록 하자. 오미크론은 대부분 인후염과 같은 염증을 동반하므로 소염 작용이 없는 타이레놀보다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더 나을 것이다. 포비돈 인후스프레이와 클로로헥시딘 가글 등을 구비할 수 있으면 증상 초기에 바이러스의 양을 줄이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일곱번째,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 자신의 몸의 면역과 회복기능을 신뢰하기 바란다. 우리 몸은 질병에 대한 놀라운 저항과 회복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를 실천하면서 잘 먹고, 잘 쉬고, 잘 움직이기 바란다.정부의 방역정책이 오미크론 대군 앞에서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지만, 슬기로운 국민들은 각자도생의 길에서 코로나 위기탈출 넘버원을 쓸 수 있기를 바래본다. 파이팅!※칼럼은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2-03-21 05:10:00오피니언

휴온스내츄럴, 구강항균∙항산화 관리 건기식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 제품사진 휴온스내츄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3중 기능성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란 프로폴리스가 아닌 브라질에서 생산, 브라질 정부 공식 인증을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질캡슐 형태로 1일 2캡슐을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씹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톡 터지는 민트맛이 프로폴리스 특유의 맛과 향을 최소화하고 구강 내 청량함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성분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인체 기관인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며 "하루 한 번 섭취로 구강건강, 면역, 항산화 모두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23 10:42:00제약·바이오

알리코제약, 구강‧여성 헬스케어 제품 개발 추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알리코제약이 테코자임과 구강‧여성 헬스케어 관련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좌)와 테코자임 남윤 대표(우) 알리코제약은 테코자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테코자임'의 구강내 생태계 교정 패치 기술 플랫폼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구강 건강관리 제품을 비롯하여 구강과 유사한 인체 점막 환경에 놓인 각종 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대 치과대학 창업보육 기업인 테코자임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으로 서울대 구강 내과 전문의가 직접 경영과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테코자임의 기술 및 연구 역량을 활용해 차세대 여성 질환 제품의 공동 개발에 착수하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알리코제약에서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며, 기존의 테코자임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 등에 대해서도 유통채널을 구분해 공동 판매 예정이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는 "그 간 제네릭 제품 위주의 CSO제약기업으로 평가 받아왔던 그 알리코제약이 아니다. 상장 이후 전도유망한 혁신 바이오 기업을 가려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하고자 이번구강 전문 바이오 헬스기업인 테코자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알리코제약이 판매 중인 여성 헬스케어 제품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특히 여성건강과 구강 전문 헬스케어 영역에서 새로운 콜라보 제품 개발에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8 09:25:25제약·바이오

마스크, 손씻기로 충분할까 ○○도 주목해야

메디칼타임즈=강윤희 위원 강윤희 전 식약처 위원 이번 칼럼의 내용은 코로나가 발생했던 초기에 필자가 생각했고, 상식에 기초한 내용이라 당연히 지침에 포함될 것이라고 여겼으나 아직까지도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어서 이전 칼럼(2021.3.29.)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최근 의미 있는 데이터들이 발표되고 있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 질환(disease)과 독감과의 차이 중 하나는 소아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경미하다는 점이다. 사스, 메르스도 유사한 양상, 즉 children-sparing pattern을 보였다.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으로서 1) 소아는 그 생활 동선상 코로나 확진자와 마주칠 가능성이 적다, 2) 소아는 선천성 면역이 강하다, 3) 소아 때 접종하는 백신의 비특이적인 보호 효과이다 등등이 있지만,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소아에서의 극히 낮은 위험성과 더불어 필자가 유심하게 본 현상은 연령이 높을수록 위중증율과 사망률이 거의 정비례해 높아진다는 점이었다. 코로나처럼 연령과 위중증률/사망률이 1차 함수적으로 증가하는 다른 질환이 필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또 고연령의 경우에도 특히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극히 높다는 점, 기저질환으로 다른 면역저하 질환보다 당뇨가 현저한 위험인자라는 점 등은 필자에게 뭔가 이 바이러스 질환의 독특한 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어린이는 쌩쌩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고, 요양원에 있으면 더 관리가 안되고, 당뇨가 있으면 더 나빠지는 것, 바로 구강의 건강이었다! 이런 추론은 지극히 상식에 기반한 것이어서 어떤 데이터 기반 근거가 없어도 생각할 수 있고, 또 바로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전문가 집단에서 당연히 지침이 나올 줄 알았다. 그러나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 때로는 근거중심의학이 가장 쉬운 접근을 방해할 때가 있다. 결국 구강 건강과 코로나 관련 연구 결과가 나오고 축적되면서 대한치주학회가 드디어 '코로나 시대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은 코로나가 발생하고 1년 이상이 지난 올해 3월이었다. 그 자료에 따르면 잇몸이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 감염증의 사망 가능성이 89%, 중환자실 입원은 72%, 호흡보조기 사용은 78% 감소한다고 돼 있다. 이 정도 효과는 그 어떤 코로나 치료제도 보일 수 없는 엄청난 효과가 아닌가? 그런데 이 보도자료를 본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솔직히 이 정도면 대한치주학회를 비롯한 치과전문의들은 국민 건강에 대해서 직무유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구강 건강이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 중증 합병증을 방지한다는 과학적 근거에 필자가 또 하나의 상식적인 내용을 추가하고자 한다. 사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구강 건강은 코로나 전파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으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는다. 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손을 씻는 이유는 손에 혹시나 묻어 있을 코로나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이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는 손을 그저 씻는 물리적 행위로도 감소하거나 없어진다는 얘기이다. 그럼, 이는 구강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코로나 바이러스는 구강과 비강을 통해 사람의 몸에 들어온다. 결막도 가능하지만 당연히 주된 통로는 아니다. 코로나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은 구강의 혀였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ACE2 수용체는 혀와 함께 치아 사이사이의 잇몸에 분포돼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닦을 때 혀도 쓸어주고, 치아 사이사이의 잇몸도 쓸어준다면 거기에 혹시나 들어와서 붙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떨궈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 양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샤워할 때는 코도 잘 씻어주도록 하자. 최근 일본의 연구진은 코로나로 인한 뉴노멀 시대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물론 내용은 코로나 시대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것인데, 필자는 내용보다는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언제까지 '앞으로 2주가 고비'의 무한루프를 돌 것인가. 영화 엣지오브투모로우에서 톰크루즈는 그나마 실력이라도 점점 일취월장했는데, 우리나라의 방역 정책은 전혀 진화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답은 의외로 쉬운 곳에 있을 수 있다. 마스크, 손씻기에 구강 관리를 추가해 코로나 시대 뉴노멀을 살아가도록 하자. 대한치주학회는 직무유기를 깊이 반성하고 어떻게든 국가 지침에 이 내용이 들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P.S. 그런데 대한치주학회에서는 구강관리에 치실을 언급했던데, 코로나 감염은 상피세포 손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니, 치실보다는 구강세정기가 더 낫지 않을까! ※칼럼은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1-07-26 05:45:50오피니언

바른의료연구소 명인제약 저격 "이가탄 허위 과장 광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일반약의 과학적 근거 찾기 작업을 진행 중인 의료단체 바른의료연구소가 명인제약 이가탄 광고에 등장하는 논문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논문은 이가탄의 효과를 입증하기에는 부실한 연구라는 것이다. 바른의료연구소는 명인제약이 지난달부터 공개한 TV 광고에 등장하는 논문을 분석 "이가탄이 만성치주염에 효능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과장광고라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앞서 대웅제약의 우루사 TV광고, 한독약품의 수버네이드의 광고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이가탄 광고 중 일부 이가탄 TV 광고에는 올해 3월 국제학술지 'BMC 구강 건강(BMC oral health)'에 실린 논문에서 이가탄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TV 광고에 등장하는 논문을 직접 확인했다. 연구 제목은 '만성 치주염 환자에게서 이가탄의 효능에 대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비, 다기관 연구'다. 100명의 만성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3개의 의료기관에서 8주 동안 연구가 이뤄졌다. 처음 4주는 실험군만 이가탄을 복용, 나머지 4주는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이가탄을 복용했다. 연구진은 잇몸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치은염 지수(Gingival Index, GI)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이가탄을 복용한 실험군에서 GI가 감소했다. 연구진은 위약과 비교했을 때 이가탄이 치주염증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연구는 명인제약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명인제약은 연구 설계와 통계 분석을 지원했다. 명인제약이 이가탄 효능에 대해 근거로 제시한 논문 바른의료연구소는 "임상시험은 많은 오류를 지니고 있으며 이가탄의 만성치주염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가탄이 만성치주염에 효능을 보인다고 입증하기 위해서는 4주 늦게 이가탄 복용을 시작했더라도 처음부터 복용한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개선효과를 보였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에서 대조군과 실험군에 속한 연구 대상자의 기본 특성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가장 중요한 일차 변수인 GI에 대한 통계학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시작 4주째 대조군과 치료군 두 그룹의 평균 GI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라고 꼬집었다. 즉, 결론은 명인제약이 임상 논문을 근거로 내밀며 하고 있는 TV CF는 과장 허위 광고라는 것. 바른의료연구소는 "해당 연구는 명인제약이 연구비를 지원했을뿐만 아니라 직접 연구 설계와 통계 분석에도 관여했기 때문에 편견이 개입될 여지가 매우 많다"며 "만성치주염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근거 논문 내용이 이가탄의 효능을 정말 입증한 것이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해 볼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2019-12-23 12:00:58병·의원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시작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가 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 2019년 6월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9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국가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 지원, 고난이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치과응급의료체계 중심기관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써 기능하게 된다. 병원 측은 새해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면서 장애인 환자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 지원할 계획이며, 환자는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지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정식 개소하는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적용하였으며, 장애인환자가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납창구 및 전용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환자의 치과치료에 필수적인 전신마취진료 시설을 갖추어 장애인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은 "치과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빨리 치료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식개소에 앞서 임시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에 있는 권역센터와 함께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 건강 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3 08:16:38병·의원

필립스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22일 오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서 ‘필립스의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클래스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 또는 낮 병동 제도를 통해 치료받는 어린이는 주로 재활에 초점을 두는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도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 먼저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사업 부문 최종원 차장은 음파칫솔을 사용한 양치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립스 임직원 봉사단 도움을 받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로 올바른 양치법을 체험했다. 음파 기술로 미세한 공기 방울을 생성해 칫솔모가 닿지 않는 곳의 플라크까지 제거하고 코칭앱을 활용해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양치질에 호기심을 갖도록 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치과 송희경 과장이 어린이를 위한 구강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 어린이 전원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실시해 현재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어릴 때 형성한 양치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푸르메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22 13:25:42의료기기·AI

필립스, 건강관리 지원 디지털 헬스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가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7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IFA)에 참가해 소비자의 보다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공개한다. IFA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필립스 헬스스위트’(Philips HealthSuite)와 연동돼 ▲수면 ▲육아 ▲실내 공기 관리 ▲구강 건강 ▲여성 뷰티 등 일상 영역에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도록 기여한다. 필립스는 환자가 가정에서도 수면 및 호흡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케어 오케스트레이터’(Care Orchestrator)를 선보인다. 필립스 '케어 오케스트레이터'(Care Orchestrator) 케어 오케스트레이터는 환자·의료진·가정 방문 업체 등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이 플랫폼을 통해 환자는 의료진의 코칭 및 교육 등을 지원 받으면서 가정에서도 효율적으로 증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동시에 의료진은 플랫폼 상에 축적된 환자 건강 데이터를 종합해 환자에게 알맞은 최적의 임상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 내에서 수면 치료 경과를 추적 및 분석하도록 돕는 필립스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 ‘드림맵퍼’(DreamMapper)도 공개된다. 수면 질환은 치료기기 착용 불편함으로 인해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러나 드림맵퍼를 사용한 환자들은 수면 치료기기 사용일 수가 약 25% 증가한다고 밝혀져 효과적인 수면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는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도 선보인다. 공기청정기 ‘에어 퓨리파이어’(Air Purifier 2000i)는 실내 환경 상태와 사용자 필요에 맞게 공기 질을 관리한다. 이와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에어 매터스’(Air Matters)는 실내외 공기 상태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농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필립스 uGrow 육아 플랫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세계 최초 의료용 앱 ‘필립스 uGrow 육아 플랫폼’(Philips uGrow Digital Parenting Platform)도 올해 IFA를 통해 공개된다. 이 플랫폼은 필립스 아벤트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스마트 귀 체온계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를 통해 수집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기 발달 과정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또 2018년에는 아이의 수유 패턴을 기록하는 ‘필립스 아벤트 내추럴 보틀’(Philips Avent Natural Bottle), ‘필립스 커넥티드 에어 퓨리파이어’ 등 보다 다양한 솔루션과 호환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2017-09-01 10:38:54의료기기·AI

필립스코리아,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후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 피터 곽 부사장(사진 왼쪽)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 3500만원 상당 자사 생활가전 총 250여 점을 기부했다. 필립스는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파 칫솔, 주방 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을 기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국내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성인용 소닉케어 이지클린을 각 100개씩 증정했다. 소아·청소년 장애인은 주로 재활치료에 초점을 두는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도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 따라서 치아가 약해지고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음파 칫솔로 병원은 물론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Personal Health) 사업부문 대표 피터 곽 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백한승 치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피터 곽 부사장은 “장애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고 더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난 4월 개원했다. 장애 어린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비전 아래 장애 어린이의 조기 진단과 치료, 자립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동체 문화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6-12-20 15:57:04의료기기·AI

현실로 다가온 필립스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 커넥티드 양압호흡기 솔루션 '드림패밀리'(Dream Family) 필립스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2016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IFA)에서 개인 건강 및 웰빙 증진을 돕는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필립스가 선보인 질병 예방·진단·치료·관리에 이르는 전방위적 헬스케어 솔루션(Health Continuum)은 기기·애플리케이션·디지털 툴 등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필립스 헬스스위트(Philips HealthSuite) 플랫폼’에 연동돼 사용자 스스로 지속적인 맞춤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 수면무호흡 환자의 숙면을 위한 커넥티드 양압호흡기 솔루션 ‘드림패밀리’(Dream Family)는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양압호흡기) ▲드림웨어(DreamWear·마스크) ▲드림맵퍼(DreamMapper·수면관리 앱) 3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드림스테이션은 블루투스로 드림맵퍼와 연결되며 환자가 수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전문의와도 공유해 수면무호흡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필립스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앱 기반 ‘필립스 하트 헬스 프로그램’(Philips Heart Health Program)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필립스 헬스왓치(Philips Health Watch) 등 모바일 건강 측정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와 전문 의료진의 조언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밖에 필립스 ‘uGrow 육아 플랫폼’(Philips uGrow parenting platform)은 건강한 육아를 위한 앱으로 필립스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및 온도계 등 커넥티드 기기로 수집된 정보와 수유·수면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또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아기의 발달 과정에 대한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헬스스위트 플랫폼을 통해 주치의 또는 소아과 전문의와 소통할 수 있어 부모는 전문 정보에 입각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필립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 겸 퍼스널 헬스 부문 최고경영자 피터 노타(Pieter Nota)는 “필립스는 수면, 심장 및 구강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커넥티드 헬스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FA에서 선보인 솔루션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문가와 건강 정보를 공유해 자신의 건강관리에 더욱 능동적으로 관여하도록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2016-09-02 18:05:31의료기기·AI

이엘치과, 고객감동서비스지수 치과 부분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엘치과가 10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고객감동서비스지수 시상식에서 의료(치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엘치과는 일반진료와 임플란트, 치아성형, 잇몸치료 및 치아교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온라인 상담을 통해 환자와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엘치과 관계자는 "환자 중심의 치과로 자신의 구강 건강상태와 치료의 전 과정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의사가 소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시스템을 먼저 생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엘치과는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7명의 원장과 함께 협진시스템으로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교정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특히 투명교정시스템은 국가특허출원(10-2015-0175380)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 지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심사위원의 공적서 심사를 바탕으로 감동 서비스지수를 산정해 분야별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2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2016-05-10 10:40:1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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